[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가수 인순이 측이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5일 인순이 측은 사실관계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인순이의 에이전시 측은 "보도된 기사내용은 2013년도 자료가 아닌 이미 세무당국이 조사를 했던 2009년 자료"라고 밝혔다.
인순이 측은 지난 2008년 이후 2차례나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세무당국 조치에 따라 적법하게 세금을 내고 끝난 사안이라 주장했다.
이어 인순이 측은 "그 이후부터는 더 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세금처리를 해오고 있다"며 "여러차례 인순이가 해명했음에도 근거없는 세금탈루 의혹 제기로 인해 가수 명예 및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 타격과 심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
또한 앞서 지난 2월 제기된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서는 기존 조사를 받고 이미 해결된 내용에 대한 주장이었기에 국세청에서도 기각 처리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인순이 측은 현재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같은날 한 매체는 인순이가 탈루 목적으로 소득 신고를 누락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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