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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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고교생까지 소화한 조정석, 어쩜 이리 맛깔날까

기사입력 2016.08.25 09: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조정석의 맛깔난 연기가 수요일 밤을 물들였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은 볼수록 빠져드는 마초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조정석은 '질투의 화신'을 통해 특유의 맛깔나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단 1회만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중신 역의 윤다훈과 계성숙 역의 이미숙의 결혼식에 나타나 끝까지 형의 결혼을 말리려는 고등학생 시절의 화신은 조정석의 열연으로 극재미를 극대화 시켰다는 반응.

이에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컷들이 유쾌하고도 발칙했던 드라마의 여운을 이어가게 만들고 있다. 카메라가 꺼져도 즐거운 내색을 감추지 못하는 조정석의 얼굴에선 촬영장의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촬영장에 있던 드럼에 앉아 즉흥 연주를 하고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윤다훈과 포즈를 취해보이는 등 현장을 가득 메운 그의 흥은 보는 이들까지 들썩이게 만든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25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 C&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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