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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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에 머리 강타, 양의지 병원으로 이송

기사입력 2016.08.24 19:50 / 기사수정 2016.08.24 19:5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양의지(두산)이 머리에 방망이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양의지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8-1로 앞선 3회초 수비에서 방망이에 머리를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0B-2S의 카운트에서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떨어지는 변화를 던졌고, 박용택은 풀스윙을 가져갔다.

박용택의 스윙 마지막 동작에서 그의 방망이에 포수 양의지가 머리를 강타당한 것이다. 결국 구급차가 그라운드에 들어왔고, 양의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양의지는 백업 포수 류지혁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선수 본인이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의식은 있는 상황이다.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검진 예정에 있다"라고 전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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