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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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화기애애한 '함틋' 촬영 현장

기사입력 2016.08.24 15:59 / 기사수정 2016.08.24 15:5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뒷모습이 공개됐다.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임주은이 얽히고 설킨 '4각 관계'로 극의 몰입더를 더해가는 가운데, 이들 '함틋 4인방'이 웃음꽃을 피우고 있는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극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첨예한 갈등으로 인해 심상찮은 분위기가 드리워지고있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오히려 더 돈독해져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촬영장 공식 분위기 메이커인 김우빈은 '츤데레남' 신준영의 자태를 살짝 벗어던진 채 해맑은 미소로 현장을 물들였다. 또 김우빈은 극중 날카롭게 대치 중인 최지태 역의 임주환과 팔짱을 끼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배수지, 임주은 등 상대 여배우를 업는 장면에서는 NG가 날때마다 "아, 자세가 안 나와서"라며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배수지는 특유의 털털하고 쾌활한 애교로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상대 배우의 작은 애드리브에도 활짝 웃으며 최고의 리액션을 보여주는가 하면 웃음을 참지 못해 NG가 난 후에도 웃음을 그치지 못하는 사랑스런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임주환은 서늘한 최지태의 이미지와는 달리 달콤한 꿀미소를 던지는 매력남의 면모를 선보였다. 임주은의 독주를 막아내며 큰 소리로 포효하다가도 컷 소리와 동시에 시원한 웃음보를 터트렸고, 엉뚱한 농담을 던지는 등 현장에 '웃음 폭탄'을 투여하곤 한다.
 
극중 냉혈한 윤정은 역을 맡고 있는 임주은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쾌활한 모습으로 가장 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촬영 중에는 서슬 퍼런 독기를 드러내면서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어느새 쾌활한 임주은으로 돌변하곤 했다. 다소곳한 분위기와 달리 화통한 웃음소리를 드러낸 임주은으로 인해 현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임주은 등 '함틋 4인방'은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주는, 활력소 그 자체였다"며 "끈끈한 동료애와 친밀함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의 모습이 제작진들에게도 귀감이 됐다. 훈훈함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15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삼화 네트웍스, IHQ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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