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현영이 '창업 자격증'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영은 24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창업편에 출연해 "지난 10년간 자영업자 생존율이 고작 16%에 불과하다.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전에 의무 교육을 시키고 자격증을 따도록 제도화하자"고 제안한다.
이날 방송에는 김유진 국내 1호 외식업 매니저, 이홍구 창업 컨설턴트, 노승욱 기자가 출연해 생계형 창업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전쟁터 같은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특급 전략을 공개한다.
이홍구 컨설턴트는 "저가 커피, 저가 주스, 편의점과 같은 소자본 창업은 포화 상태에 가깝다"며 최근 가성비 높은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 트럭'을 소개한다. 800만 원을 투자해 2년 만에 5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푸드 트럭 대표가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성공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폐업 위기 음식점들의 특징을 분석하고, 난항을 극복할 수 있는 꿀팁도 전수한다. 음식 가격 책정 요령부터 고객의 시선을 잡아끄는 홍보 방법은 물론, 불황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요식업 아이템까지 꼼꼼하게 짚어준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알짜배기 명당자리도 전격 공개해 유익함을 더한다. 업종별 밀집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도 알려줘 창업을 준비하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곽승준의 쿨까당' 창업편은 24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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