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인지명] 두산, 2차 1R 제물포고 투수 박치국 지명

[엑스포츠뉴스 양재,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차 1라운드에서 투수를 지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7 KBO 신인 2차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10개 구단은 앞서 1차 우선지명에서 선발된 선수 10명을 제외한 나머지 드래프트 대상 선수들을 이 자리에서 지명했다 10라운드까지 진행 되는 이번 신인지명회의는 지난 시즌 순위의 역순(kt-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으로 10개 구단이 지명한다.

지난해 우승팀으로 가장 마지막으로 1라운드 지명을 한 두산은 제물포고 투수 박치국을 지명했다. 박치국은 올 시즌 19경기 나와 10승 2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했다.

한편 2017 KBO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930여명이며, 10개 구단이 지명권을 빠짐없이 행사할 경우 1차 지명된 선수를 제외하고 총 100명의 선수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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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