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닥터스', 오늘(22일) 18·19회 연속방송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종영을 앞두고 18, 19회 연속 방송 된다. 

22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닥터스'는 오후 10시부터 18회와 19회가 연속해서 안방을 찾는다. 이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 때문. 

오는 23일 20회로 종영을 앞둔 '닥터스'의 연속 방송이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받게될 것인지도 관심사다. '닥터스'는 리우 올림픽으로 타사 월화극이 결방함에 따라 단독 편성 돼 방송됐었고 이내 마의 시청률처럼 여겨지던 20%(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넘어설 수 있었다. 20%의 시청률을 유지해온 것. 

복병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다. KBS의 하반기 기대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과 김유정이 나서는 트렌디한 청춘 사극. 연속 방송 및 강력한 경쟁작의 등장에 종영을 앞둔 '닥터스' 시청률의 추이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닥터스'는 22일 오후 10시부터 18, 19회가 연속방송되며 오는 23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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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