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긴 결방 끝에 돌아온 '옥중화'가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19.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9.0%)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옥중화'는 7일 방송분 이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생중계 관계로 결방돼 왔다.
이날 '옥중화'에서 지헌(최태준)의 태도에 깊은 생각을 하던 신혜(김수연 분)는 그 원인이 옥녀(진세연)에게 있음을 알게 됐다. 신혜는 옥녀를 납치했다. 영문을 모르는 옥녀에게 신혜는 지헌과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
이때 정난정(박주미)가 이를 알게 됐다. 정난정은 신혜에게 "제발 정신 좀 차리라"며 뺨을 때렸다. 정난정은 옥녀에게 "사사건건 내 앞길을 막는 너를 그냥 둘 수가 없다. 여기서 끝내자”고 말했다. 옥녀 역시 정난정을 무섭게 노려봤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8.4%, KBS 2TV '개그콘서트'는 10.0%를 나타냈다. 주말드라마 1위 KBS 2TV '아이가 다섯'은 32.8%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