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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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 비주얼'…'판타스틱' 박시연·지수, 연상연하 커플의 첫 만남

기사입력 2016.08.19 08: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시연과 지수의 '심쿵유발' 첫 만남이 포착됐다.

19일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측은 박시연과 지수의 첫 만남을 담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시연은 밀착 가죽 팬츠와 라이더 재킷을 입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패션으로 강렬한 매력을 드러냈다. 바이크에 올라탄 채 도도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 '센 언니'의 카리스마를 뿜은 것. 박시연이 연기하는 백설은 예쁜 외모와는 달리 학창시절 오토바이 좀 탔던 화끈한 성격의 센 언니지만 정치명문가의 며느리가 된 이후 '현모양처 코스프레'로 성질 다 죽이고 조신한 여자로 숨죽이고 살아가는 인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하고선 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김상욱 역의 지수는 그런 박시연에게 한눈에 홀딱 반한 듯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박시연을 바라보는 순수하지만 묘하게 섹시한 분위기가 여심을 설레게 한다. 극중 지수가 연기하는 김상욱은 모델 뺨치는 외모와 핫바디, 구김살 없는 성격에 섹시한 뇌까지 장착한 '뇌섹남'이지만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한 풋풋한 연애꾼이다. 엘리트 로펌 변호사이나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사랑 앞에서만큼은 한없이 순수해지는 순정남이다. 

이날 촬영한 장면은 현모양처 코스프레에 지쳐있던 백설이 우연한 기회에 김상욱을 자신의 바이크에 태우게 되면서 맞게 되는 운명적인 첫 만남이다. 
 
'판타스틱' 제작 관계자는 "이날 현장에서 박시연과 지수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반전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박시연과 풋풋하면서도 남성미가 느껴지는 지수의 조합이 기대 이상이었다. 박시연과 지수가 보여줄 색다른 연상연하 로맨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판타스틱'은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에이스토리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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