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가 최고령 병만족의 분리 생존기를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에서는 병만족이 일명 ‘아빠 팀’과 ‘글로벌 팀’ 두 팀으로 나뉘어 분리 생존하는 모습이 담긴다.
한재석, 현주엽, 김병만 등 '아재 삼인방'은 맨몸으로 5단 폭포 내려오기에 도전한다. 까마득한 높이의 5단 폭포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사히 내려와야 하는데, 베테랑답게 여유로워 보이는 병만 족장과 반대로 한재석과 현주엽은 상당히 불안해 했다.
또 새로운 생존지에 도착한 박준형, 데이비드 맥기니스, 최여진 세 사람은 병만 족장이 없어서인지 유독 의견충돌이 많았다고. 특히 박준형과 맥기니스가 집터 정하기부터 나무 자르는 길이까지 의견이 달라 사사건건 말다툼을 벌였다.
두 사람이 다투는 동안 힘쓰는 일을 도맡아 한 건 최여진이었다. 묵묵히 망치로 말뚝을 박던 최여진은 “남녀가 바뀌었어!”라고 울부짖어 두 사람이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
‘아빠 팀’과 ‘글로벌 팀’의 각기 다른 이색 생존기는 오는 19일 오후 8시 55분 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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