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애써 외면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우빈이 수지를 외면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3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을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윤정은(임주은)에게 접근하던 중에 최지태(임주환) 등에 업혀 있는 노을과 마주하게 됐다.

노을은 최지태 등에서 내려와 신준영 앞에 서서는 휴대폰으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때 신준영의 벨소리가 울렸다. 노을은 신준영이 그동안 번호도 안 바뀌었으면서 자신의 연락을 무시한 것에 대해 물어봤다.

신준영은 노을이 "전화는 왜 안 받고 문자 왜 씹었어?"라고 묻자 "그냥"이라고 말한 뒤 윤정은에게만 인사를 하고 돌아섰다. 노을은 자신에게는 눈길도 제대로 주지 않는 신준영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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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