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4:16
스포츠

[리우#인증] '금빛 기운' 박인비, 연습 라운드 홀인원 기념샷

기사입력 2016.08.17 11:07 / 기사수정 2016.08.17 11:1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둔 연습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박인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난 운이 좋은 여자다. 나의 나라 한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자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홀인원 내용을 기록한 골프공을 자랑스럽게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박인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박인비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리는 골프 여자 종목 경기를 앞두고 열린 연습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162야드 거리의 6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컵 안으로 그대로 보내 홀인원에 성공했다.

앞서 남자부 공식 라운드에서 영국의 저스틴 로즈가 홀인원을 기록한 뒤 로즈가 금메달까지 따내면서 박인비의 홀인원은 '금빛 스윙'으로 여겨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분 좋은 연습 라운드를 마친 박인비는 저리나 필러(미국),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 한 조에 편성돼 17일 오후 9시03에 티오프를 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 박인비 트위터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