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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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피안타 뭇매…라라, LG전 1⅓이닝 7실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6.08.16 19:2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브라올리오 라라(28)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라라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열세 번째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1⅓이닝 7실점 8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말 라라는 선두 타자 김용의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손주인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라라는 정성훈에게 좌전 안타를 빼앗겨 위기를 키웠고, 후속 타자 박용택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실점을 기록했다. 흔들린 라라는 채은성과 유강남에게마저 적시타를 빼앗겨 넉 점을 헌납했다.

라라는 2회말에도 실점을 기록했다. 라라는 선두 타자 김용의를 내야 안타로 출루시킨 뒤 상대에게 진루타와 폭투를 허용해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라라는 정성훈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다섯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라라는 이후 박용택에게 내야 안타를 빼앗겨 또다시 1사 1,2루 위기에 놓였고, 결국 그는 0-5로 뒤진 상황에서 정영일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라라는 이날 총 57구를 던졌다.  바뀐 투수 정영일은 이형종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후속  타자 오지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라라의 자책점은 '7'로 늘어났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SK 와이번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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