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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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끝사랑' 지진희♥김희애♥곽시양, 삼각로맨스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6.08.15 06:59 / 기사수정 2016.08.15 00: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와 곽시양이 김희애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4회에서는 강민주(김희애 분)와 고상식(지진희)이 커플로 오해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우(곽시양)는 강민주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콘서트에 데려갔다. 강민주는 고상식은 콘서트장에서 우연히 만났고, 두 사람은 오프닝 커플로 뽑혔다. 강민주와 고상식은 오프닝 이벤트를 위해 춤을 췄고, 전광판을 통해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 박준우는 "난 요즘 애들처럼 썸타고 밀당하는 거, 그런 거 싫어해요. 우리 사귀어요"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강민주는 "내가 어디가 좋은데요"라며 밀어냈고, 박준우는 "누가 좋을 땐 그냥 다 막 좋은 거예요. 따지고 재보고 나서 좋은 게 아니라 계산이 안되는 거"라며 고백했다.

이후 강민주는 술집에서 마주친 고상식과 합석했다. 두 사람은 과거 유행했던 노래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공감대를 쌓았고, 서로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다음 날 박준우는 고상식과 그의 식구들 앞에서 강민주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

고상식은 강민주에게 질투심을 드러냈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강민주 역시 고상식에게 고백한 한송이(고보결)를 견제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고상식과 강민주가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우는 강민주에 대한 진심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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