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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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新코너 장스타·꽃샘주의, 캐릭터 보는 맛 쏠쏠(종합)

기사입력 2016.08.14 22:28 / 기사수정 2016.08.14 22: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콘'의 새 코너에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모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장스타 Ent'와 '꽃샘주의'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스타 Ent'에는 장기영, 곽범, 남궁경호, 김태원, 이세진이 등장했다. 아이돌 지망생 송재인은 프로듀서 장기영의 눈에 들어 스타가 될 꿈에 젖어있었다. 장기영은 자신이 아이돌로 만든 곽범과 남궁경호를 데리고 나타났다. 

장기영은 송재인 트레이닝을 위해서 발성 트레이너, 교양 트레이너를 불렀다. 발성 트레이너 김태원은 성악가 비주얼로 나와 트레이닝다운 트레이닝을 해주지 않았다. 교양 트레이너 이세진도 마찬가지였다. 

송재인은 이상한 트레이닝 방식에 의구심을 품었다. 여기에 장기영은 틈만 보이면 곽범, 남궁경호와 함께 댄스를 반복해 괴짜 프로듀서의 면모를 보였다.

'꽃샘주의'에서는 느끼한 교생선생님 임종혁과 여고생 이수지, 김니나, 박소영이 뭉쳤다. 임종혁은 기름칠한 멘트를 날리며 여고생들의 마음을 잡고자 했다. 김니나와 박소영은 어떻게든 임종혁을 내쫓아버릴 궁리만 했다. 반면에 이수지는 임종혁과 썸을 탔다.

이번에 공개된 새 코너에서는 하나하나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유형의 캐릭터가 나와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특히 이수지의 경우 이전 캐릭터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반전매력을 갖고 있는 '수지짱'을 자기 옷을 입은 것처럼 잘 소화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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