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와 아이콘이 또 다시 뭉친다. 위너의 송민호가 아이콘의 두 번째 일본 아레나 투어 특별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선 것.
아이콘은 9월 10~11일 치바·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을 시작으로 9월 24~25일 아이치·니혼가이시 홀, 10월 5~6일 오사카·오사카죠 홀, 10월 8일 효고·코베 월드기념홀, 10월 10일 후쿠오카·마린멧세 후쿠오카 등 전국 5개 도시, 14회 공연, 15만여 명을 동원하는 두 번째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한 마디로 팬들에게 ‘종합 선물 세트’가 될 전망이다. 국내 언론을 통해 민호X바비의 유닛 출격 소식이 예고된 가운데, 이번 투어를 통해 이들의 합동 퍼포먼스까지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바비와 민호는 각각 2014년, 2015년 엠넷 ‘쇼미더머니’를 통해 최종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역대급 유닛’이 탄생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콘의 두 번째 일본 아레나 투어 티켓 판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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