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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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정하준, 동생 머리부상에 눈물…"바보되면 어쩌죠?"

기사입력 2016.08.13 17:22 / 기사수정 2016.08.13 17:2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정태우의 아들 정하준이 동생 정하린 걱정에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정태우네 가족이 막내 정하린의 신체발달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준과 하린 형제는 병원에 방문하기 전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즐겁게 놀았다. 하준은 하린이 탄 자동차를 밀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빠른 속도에 하린이 넘어져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이어졌다.

순간 놀란 하린은 울음을 터뜨렸으며 정태우와 정태우의 부인은 하린을 달랬다. 하린은 곧 멀쩡해졌으나 하준이 눈물을 보였다. 동생이 자신때문에 다쳤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컸던 것.

그런 하준을 본 정태우는 하준을 달래주며 "앞으로 조심하면 된다"고 위로해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준이는 "엄마가 예전에 떨어지면 바보가 된다고 해서 하린이가 바보가 될까봐 놀랐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또 정태우네 가족은 하린이의 신체발달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하준이는 의사에게 개인적으로 "아까 하린이를 몇번 떨어뜨렸는데, 바보가 된 건 아닐까요?"라고 질문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의사로부터 하린이가 바보가 된 게 아니라는 말을 듣자 그제야 미소를 지었다.


savannah14@x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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