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닥터스' 윤균상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유아인과 변요한이 나섰다.
무더위 속 촬영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출연배우들과 스탭들을 응원하기 위해 스타들이 마음을 담은 커피차로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중, '닥터스'에서 박신혜(유혜정 역)를 짝사랑하는 의사 정윤도 역을 맡은 윤균상을 위해 '육룡이 나르샤'에서부터 우정을 쌓아온 유아인과 변요한도 응원 물결에 동참했다.
먼저,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을 맡아 윤균상의 호위를 받았던 유아인이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에 윤균상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유아인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머리에 헤어핀을 꽂은 채 귀여운 표정과 포즈로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커피차와 함께 보내온 현수막에서 "무휼아, 더운데 고생이 많다"라는 글과 함께 前(전) 주군 이방원이라고 출처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으며, 윤균상은 SNS에 인증샷과 함께 "무사 무휼. 한치의 실수도 없이 더위 이기고 촬영 마치겠나이다!"라는 글을 남겨 센스를 과시했다.
이어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지 역으로 출연했던 변요한 또한 윤균상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냈다. 변요한은 "균상아 힘내라", "무휼아 혼자 의대가냐?"라는 재치 있는 문구도 함께였다.
이에 윤균상은 개인 SNS에 변요한이 보낸 커피차를 자랑하듯 양팔을 벌려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다른 사진에는 불만이 담아있는 찡그린 표정을 지으며 "근데, 왜 형 사진만 다 얼짱 사진으로 보냈어? 이방지 어떻게 된거야?"라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올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윤균상이 출연하는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윤균상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