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수영] 펠프스, 男 접영 100m 공동 銀…4연패 실패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가 남자 접영 100m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남자 개인 접영 100m 결승에서 51초14로 채드 르 클로스(남아공), 라슬로 체흐(헝가리)와 함께 공동 은메달을 차지했다.
 
펠프스는 이번 경기 결과로 종목 4연속 금메달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메달 획득은 성공하면서 개인 통산 메달 수를 27개로 늘렸다.
 
금메달은 50초39를 기록한 싱가폴의 조셉 스쿨링이 차지했다. 스쿨링은 펠프스가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50초58의 기록을 뛰어넘어 올림픽 신기록을 썼다.

공동 은메달이 나오면서 동메달은 주어지지 않았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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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