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 계약 300대 돌파
- 가격 프리미엄 7880만원, 플래티넘 9580만원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캐딜락은 지난달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공식 출시한 대형 세단 CT6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사전 계약 300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CT6는 럭셔리 대형차 시장에 캐딜락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 플래그십 모델로 이달 중 본격 판매 개시에 앞서 1차 및 2차 선적 물량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지난 5월 25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의 VIP 고객 프리뷰 행사와 지난 한 달간의 코엑스 전시를 통해 시작된 CT6 사전 계약은 공식 출시 행사 이후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파격적인 사양의 세부 모델 구성과 판매 가격으로 럭셔리 대형차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CT6는 프리미엄 트림이 북미 현지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출시됐다. 특히 플래티넘 트림은 최대 10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다.
CT6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프리미엄 7880만원, 플래티넘 9580만원이다.
한편 CT6에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리어 카메라 미러와 플래티넘 트림에 적용된 나이트 비전, 34개의 보스 파나레이 스피커 등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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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