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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LAA는 대패

기사입력 2016.08.12 12:3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최지만(24)이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침묵했고, 시즌 타율은 1할6푼3리로 하락했다. 그의 부진 속에 LA 에인절스는 클리블랜드에 4-14로 대패했다.

최지만은 2회초 1사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선발 투수 코리 클루버의 3구를 공략하지 못하며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1루에서 두 번째 공격에 나선 최지만은 포수 뜬공으로 아웃돼 기회를 연결시키지 못했다.

최지만은 7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최지만은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클루버의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와 함께 14안타를 몰아친 팀 타선의 힘 입어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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