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서장훈 "결혼 생각 없다…이대로가 좋아"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서장훈이 '굿모닝FM'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의 '히든상담소'에는 '살 찌는 게 고민'이라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은 "운동을 꾸준하게 하다가 운동을 하기가 어려워지면서부터 살이 자꾸 찐다. 잘 안먹는데도 살이 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음식을 줄이고 있는데 음식 줄이는 게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노홍철도 다이어트의 어려움에 고개를 끄덕였다.

서장훈은 "전화를 못 받을까봐 집에 오전 3시 30분쯤 들어왔는데 자기가 애매했다. 자면 무조건 전화를 못받을 것 같아서 올림픽 보면서 기다렸다. 깜짝 놀라서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구라와 말투가 비슷하다는 말에 "목소리가 변조가 됐는데 김구라라는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말투가 정말 비슷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노홍철은 김국진의 이야기를 하며 서장훈에게 결혼 생각이 없냐고 질문했다. 서장훈은 "지금 너무 행복하고 지금 이대로가 굉장히 좋다"는 말로 돌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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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