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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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송강호 "공유, 맑은 물에만 사는 다슬기 같은 존재"

기사입력 2016.08.10 21: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송강호가 공유에게 재밌는 닉네임을 선사했다. 

10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영화 '밀정' 무비토크가 방송됐다. 이날 무비토크에는 김지운 감독,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무비토크 시청으로 인해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수험생에게 사과하며 "공부하는데 방해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바쁜 와중에 '밀정'을 위해 직접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거 보셨기 때문에 시험 더 잘보실 것"이라고 전했다. 

MC 박경림이 "송강호가 공유를 보고 맑다고 한 이유를 알겠다"고 하자 송강호는 공유에게 "맑은 물에만 사는 다슬기 같은 존재다. 1급수 같은 존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공유는 자신을 공다슬기라고 칭하며 이내 송강호에 대해 "관객 입장에서 후배 입장에서 바라보는 송강호의 느낌은 괴물이다. 그 생각은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거 같다. 나도 그런 괴물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브이라이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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