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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동호, 육아선배로 등장…심영순 "뭐가 그렇게 급했냐"

기사입력 2016.08.10 20: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전 유키스 동호가 육아선배로 박수진을 찾았다. 

10일 방송된 올리브TV '옥수동수제자'에는 예비 엄마인 박수진을 위해 심영순이 특별한 레시피 전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진은 심영순에게 전수받은 잡채를 제법 그럴싸하게 만들어내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어 심영순은 "육아법도 가르치고 이유식도 가르쳐주겠다. 산모가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을 가르쳐주겠다"며 출산 전후 먹을 수 있는 영양 밥상들을 예고했다. 

심영순은 "육아 선배를 한 명 불렀다. 그 사람이 오면 시작하겠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더했다. 옥수당에 등장한 인물은 다름아닌 어린 아빠 동호. 그는 지난 5월 득남하며 소년에서 아빠가 됐다. 유재환은 "최연소 육아 선배가 나타날 줄 몰랐다"며 반가워했다. 

심영순은 동호의 나이를 들은 뒤 "뭐가 그렇게 급했냐"며 "조금 기다리지 그랬냐"고 어린 아빠인 그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에 동호는 "요즘은 일찍 낳는게 좋다고도 하더라"고 조심스레 답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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