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21, 한국체대)이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박상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펜싱 화이팅! 잘하고 오자. 내가 언제 또 이런 무대 서 보겠어. 즐기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박상영은 SNS에 전한 각오답게 올림픽 무대를 제대로 즐기며 대한민국 펜싱 에페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해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상영은 남색 자켓과 흰색 바지로 매치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단복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한편 10일 '기적의 금메달'로 전 국민을 놀라게 한 박상영은 오는 14일 정진선(32, 화성시청), 박경두(32, 해남군청)와 함께 펜싱 에페 단체전에 출전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상영 페이스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