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남자 펜싱 에페 막내 박상영(20,한국체대)이 스위스의 맥스 하인저 마저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상영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 8강 하인저와의 맞대결에서 15-4로 승리했다.
1회전에 박상영은 상대의 실수로 인해 손쉽게 점수를 획득했다. 이 점수 이후에 상대에 점수를 내주며 동점을 내줬다. 하지만 박상영은 다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렸고 1회전을 12-4 큰 점수차로 마무리했다.
큰 점수차로 앞선 채 2회전으로 들어선 박상영은 이후에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상대를 압도했고 결국 15-4로 경기를 2회전에서 손쉽게 마무리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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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