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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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양궁] 장혜진, 개인 32강전도 가볍게 승리…16강 직행

기사입력 2016.08.10 00:51 / 기사수정 2016.08.10 15:32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30,LH)이 64강전에 이어 32강전에서도 가볍게 승리했다.

장혜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 경기에서 세트점수 6-2(28-27 29-28 26-28 28-25)로 우크라이나의 리디아 시체니코바를 꺾고 16강전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8점, 10점, 10점을 쏜 장혜진은 9점, 10점, 8점을 쏜 시체니코바를 꺾고 먼저 승점 2점을 따냈다. 이어 장혜진은 2세트에서 10점, 9점, 10점으로 합계 29점을 기록했고, 시체니코바는 10점, 9점, 9점으로 합계 28점을 기록하면서 또다시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는 시체니코바가 9점, 10점, 9점을 쐈고 첫 발에서 과녁 가장 가운데를 명중시킨 장혜진은 9점을 기록했으나 마지막 발에서 7점을 쏘는 실수로 아쉽게 세트를 내줬다. 4세트에서는 장혜진이 9점, 9점, 10점을, 시체니코바가 8점, 8점, 9점으로 장혜진이 총점에서 앞서며 세트를 가져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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