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스' 김민석이 두통을 호소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6회에서는 최강수(김민석 분)가 이상징후를 나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수는 VIP 병실 간호사에게 연락을 받았지만, 갑작스럽게 두통을 느꼈다. 이후 최강수는 VIP 병실 간호사와 통화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
정윤도(윤균상)는 "지금 널 비난하려는 게 아니야. 신경외과 펠로우 모두가 엮여 있어"라며 물었고, 최강수는 "저는 진짜 사실을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나한테 전화를 걸었네. 이거 오류라니까요"라며 주장했다.
결국 최강수는 통화기록을 확인한 뒤 충격을 받았고, 정윤도는 "너 머리에 문제 생긴 거 아니야? 왜 기억을 못해"라며 쏘아붙였다. 최강수는 "진짜 죄송합니다. 제가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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