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남자 펜싱 에페 단식 첫 주자 정진선(32,화성시청)이 베네수엘라의 실비오 페르난데스에게 승리하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진선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싱 에페 단식 64강전 페르난데스와의 맞대결에서 15-8로 승리했다.
1회전에서 정진선은 초반부터 3점을 따며 3-1로 앞서 갔다. 이후에도 상대에게 단독 점수를 1점만 허용하며 동시타와 단독 점수로 착실히 점수를 쌓았고, 1회전을 9-3로 마무리했다.
2회전에서도 정진선은 초반부터 2점을 타내며 11-4로 앞서갔다. 이후에 상대에게 연속으로 단독 점수를 내줬지만 내리 3점을 획득, 경기를 15-8로 마무리해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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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