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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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윤소정 "'올가미' 때문에 돌 맞고 욕 먹었다"

기사입력 2016.08.09 11: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올가미’에서 악독한 시어머니의 정석을 보여준 배우 윤소정이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는 윤소정이 출연한다.

윤소정은 최근 녹화에서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는 성우 송도순의 제안으로 '호박씨'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떨린다. 녹화 끝날 때까지 심한 것 물어보지 마시고 부드럽게 해달라. 녹화하다가 무서우면 나 도망갈 수도 있다”고 말해 영화 ‘올가미’ 시어머니와는 180도 다른 연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장윤정이 “영화 ‘올가미’의 연기가 너무 인상 깊어 시집가기 싫을 정도였다”고 말하자 윤소정은 “올가미 때문에 지나가다 돌을 맞은 적도 있고 욕을 먹은 적도 많다. 하지만 그 덕분에 사람들이 나를 기억해주는 것 같아 고마운 작품”이라며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을 뽐낸다.
 
실물이 너무 예뻐 놀랐다는 칭찬을 들은 윤소정은 “진작 나올 걸 그랬다. 여기 나오니까 엄청 띄워주신다. 내가 무슨 스타가 된 기분”이라고 말하며 애교 섞인 표정을 선보인다.
 
9일 오후 11시에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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