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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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유도] 되치기에 당한 안창림, 16강서 충격 절반패

기사입력 2016.08.09 00:0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남자 유도 73kg급 안창림(22,수원시청)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안창림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종목 16강서 반 티셀(벨기에)에게 절반으로 패했다.

32강전에서 모하마드 카셈(시리아)을 2분 만에 시원한 한판승으로 꺾고 올라온 안창림은 반 티셀을 맞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오히려 독이 됐다. 안창림은 2분여가 지난 시점에 무리하게 업어치기를 시도하다 되려 반 티셀의 되치기에 당하면서 절반을 허용했다. 다급해진 안창림은 안뒤축걸기와 업어치기를 계속 시도했지만 성과가 없었고 예상치 못한 패배로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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