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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예지원 마음 저격한 '해산물 파티'…군침돈다 진짜(종합)

기사입력 2016.08.08 22:46 / 기사수정 2016.08.08 22:4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셰프 샘킴, 미카엘, 정호영, 이연복이 다채로운 해산물 요리로 예지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여름특집 캠핑요리 대결 2탄이 전파를 탔다. 예지원은 이날 대결을 위해 직접 해산물부터 채소까지 다채로운 캠핑요리 재료를 공수해왔다.

지난주 방송에서 고기 재료가 돋보였던 이재윤과는 다르게 예지원의 재료에는 해산물이 유독 많았다. 예지원은 "체질식을 하고 있는데 폐가 크고 간이 작은 체질이다. 그래서 고기보다는 해산물이 맞고 소주보다는 와인이나 탁주가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예지원의 희망 요리는 '니스 해변을 담은 해산물 요리', '샹송과 함께 즐기는 캠핑 코스 요리'였다. 예지원을 위한 요리를 할 셰프로는 이연복, 샘킴, 미카엘, 정호영 셰프가 나섰다.

'니스 해변 요리'는 샘킴과 미카엘이, '샹송 요리'는 이연복, 정호영이 나섰다. 특히 미카엘은 "작년 캠핑요리 대결에서 샘킴에서 졌던 기억이 있다"며 "주제와 상관없이 샘킴과 붙어 복수하겠다"고 열의를 내비쳤다.

첫 대결에서 미카엘은 '나랑 너랑 게랑' 요리에 도전했다. 샘킴은 '우아한 프랑스튜'를 만들었다. 요리가 시작되고, 샘킴은 통마늘을 까맣게 태워 위기에 놓였다. 지켜보던 이연복과 예지원은 "시간 내에 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했다. 중간점검 시간에, 안정환은 샘킴의 토마토스튜를 맛본뒤 "해변을 걷고 있는 맛"이라고 극찬했다.



요리가 완성되고 미카엘은 하트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완성시켜 예지원을 감동시켰다. 시식을 마친 예지원은 "진짜 니스 해변 100M 밑으로 들어가서 맛보는 느낌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어서 샘킴의 요리를 맛본 뒤에는 "내가 딱 원하던 맛"이라며 "완전 보약이다"라고 말하며 춤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두 요리를 맛본 이연복 또한 "예지원 씨가 정말 고민이 되겠다. 두 요리 모두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 예지원의 선택은 샘킴이었다. 예지원은 "캠핑가서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펼쳐진 요리 대결에서는 정호영이 '도미 살을 바를래', 이연복이 '조전박살' 요리에 도전했다. 정호영은 "'냉부해' 최초로 회를 뜨겠다"며 신선함을 부여했다.

15분 간의 요리대결이 끝나고, 예지원은 순식간에 완성된 요리들을 보고 감격에 젖었다. 그는 90도로 인사하며 "정말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예지원은 이연복의 요리를 맛보고 "정말 배우러 가고 싶다"고 감동했고, 샹송을 부르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호영의 요리에는 "재료 본연의 단 맛이 느껴진다. 맛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예지원은 고민 끝에 이연복의 요리를 선택했다. 예지원은 "두 요리 모두 맛있어서 주관적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고, 이연복은 24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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