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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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현장] '더 바디쇼4' 이세영, 애플힙의 매력만점 새내기 MC

기사입력 2016.08.08 17:51 / 기사수정 2016.08.08 17: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MC로 첫 도전장을 내민다. 

이세영은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온스타일 '더 바디쇼4'를 통해 시청잗르에게 유쾌한 운동법을 전파할 예정이다. 

'더 바디쇼4'는 지난해 시작한 '더 바디쇼'의 최근 시즌으로, 앞선 시즌들이 여성의 부위별 운동법이나 셀럽들의 라이프, 몸무게 감량 등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는 달리 운동을 즐기지 않는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운동들을 소개한다. 

tvN '응답하라 1988', 'SNL 코리아' 시리즈 등을 통해 각광받기 시작한 이세영은 자신에게 이러한 프로그램 제안이 올 줄 알았단다.

그는 "내 힙이 9할이 아닌가 싶다"며 "'더 바디쇼'에서 MC제의가 올 것이라 예전부터 청사진을 그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그우먼 중에서도 남다른 몸매를 자랑하는 장도연과 박나래에 이어 자신에게도 제의가 올 것이라고 봤던 것. 그는 "꿈은 이뤄진다. 기분이 좋다. 앞으로 나와 내 힙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스테파니는 그러한 이세영의 몸매에 대해 "특이하다"고 언급할 정도로 공복 20인치에 빛나는 개미허리와 탱탱한 애플힙을 과시했다. 

이세영 제작발표회에서도 열정적으로 임했다. 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등이 자신들의 개성을 과감하게 발휘한 가운데 이세영도 이에 뒤질세라 최선을 다했다. 그는 자신의 애플힙이 돋보이는 포즈를 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쿼트를 하는 자세, 쌍절곤을 꺼내 휘두르는 등 아낌없이 매력을 발산했다. 실제 자신이 메고 다니는 가방의 내용물도 공개했으며, 입은 의상도 자신이 코디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개그우먼 답게 너스레를 떠는 것도 남달랐다. 자신의 복근을 만드는 법으로 소주 5병을 마신다고 밝히기도 하고, 다른 MC들과도 자매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더 바디쇼4'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먹은 음식은 모두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에 기록하고 있다는 자신만의 몸매관리팁도 전했다. 

이세영은 이미 'SNL 코리아'를 통해 순발력 등은 검증 받은 인재다. 평소 운동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그가 '더 바디쇼4'와 만나 어떠한 변신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을 끈다.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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