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안내상이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안내상은 8일 소속사 마스이엔티를 통해 '38사기동대'를 떠나 보내며 "초반에 너무 안 나와서 막 시작한 느낌인데 벌써 종영"이라며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배우들과 좋은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고 연달아 좋은 작품을 하게 돼서 저는 너무 행복한 배우"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열일하는 배우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항상 찾아 뵙겠다"라고 마무리했다.
'38 사기동대'에서 안내상은 한 때는 서민을 위한 청렴한 공무원이었으나 자신이 추구하는 시를 만들기 위해 검은돈과 결탁해 가장 친한 동료의 죽음조차 묵인했던 서원시장 천갑수 역으로 분해, 돈과 권력 앞에 신념이 무너진 캐릭터를 선보였다.
한편 안내상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서 새롭게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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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