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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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양궁] "한국 男대표팀 완벽했다" 국제양궁연맹도 감탄

기사입력 2016.08.08 01:48 / 기사수정 2016.08.08 01:48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양궁 남자 대표팀에 국제양궁연맹(FITA) 역시 찬사를 쏟아냈다.

FITA는 7일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은 만점에서 3점 부족한 완벽한 경기를 펼쳐 리우에서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은 미국과의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6-0 (60-57, 58-57, 60-56)으로 제치고 8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대표팀은 8강전부터 결승까지 상대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한국 양국의 위력을 보여줬다.

한국의 완벽한 경기력에 미국 대표팀 감독이었던 이기식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한국 선수들이 그렇게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줄 지 생각도 못했다. 한국은 이와 같은 강한 남자 대표팀을 가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놀라워했다.

미국 대표팀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당시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이번 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에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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