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윤미래 "힙합이 디스? 힙합은 사랑…나만 안 건들면 돼"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윤미래가 힙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는 윤미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연은 윤미래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5대 여자래퍼로 윤미래, T, 타샤니, GEMINI, 조단엄마"라고 말했다. 또 "비트를 따라가는 래퍼와 비트를 만드는 래퍼로 나누면 윤미래는 비트를 만드는 래퍼"라며 윤미래를 칭찬했다.

이어 MC 전현무는 "힙합 문화 중에 디스전이 있는데 이에 대한 윤미래씨의 생각이 궁금하다"며 질문했다. 윤미래는 "나는 그런 힙합 문화에 동의하지 않는다. 난 힙합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윤미래는 "단, 나를 건들지만 않는다면"이라고 덧붙여 카리스마를 내비쳤다. 이에 박명수는 "누가 감히 윤미래를 건들여, 타이거 JK가 남편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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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