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편성에 변화를 시도한다.
7일 K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7일부터 '해피선데이'가 한 달 동안 1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2부 '1박 2일'로 나뉘어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후 4시 50분부터 연달아 방송되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 2일' 사이에 광고가 들어갈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전과 같이 오후 4시 50분 시작해 약 90분 동안 방송되며, '1박 2일'은 오후 6시 25분 시작, 약 80분 정도 방송된다. 이러한 편성은 8월 한 달 간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SBS와 MBC는 이미 일요 예능프로그램을 1부와 2부로 분리해 진행하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1부 '판타스틱 듀오'와 2부 '런닝맨'으로 나뉘어 있으며, MBC '일밤'은 1부 '복면가왕'과 2부 '진짜 사나이 2'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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