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소년 레드가 기존의 강한 퍼포먼스가 아닌 달콤한 무대를 선사했다.
6일 Mnet '소년24'에는 '소년24' 공연곡으로 사용될 신곡으로 펼치는 파이널 미션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무대를 선보인 것은 '소년24' 유닛 레드였다. 레드는 '캔디샵(Candy shop)'과 '스타라이트(Starlight)'를 경연곡으로 고려하던 중 '스타라이트'를 낙찰받게 됐다. 보컬 진규와 현욱 등이 무난하게 녹음을 마친 가운데 래퍼이자 리더인 성호는 기존 곡과는 다른 분위기에 다소 어려워했다.
무대에서 레드는 다함께 흰색 의상을 입고 '스타라이트'로 달콤한 매력을 뽐냈고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평소 강렬한 무대를 주로 선보여왔기에 더욱 새로웠다.
이민우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수고했다"고 평했고, 전봉진은 "지난 미션에서 최하위라 선곡에 대한 우선권이 없어서 이 무대에 아쉬웠던 부분은 다이내믹한 모습이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라면서도 "분위기 있는 지금의 모습을 살리는데 보컬라인이 강하게 리드를 잘해줬다면 어땠을까란 아쉬움이 남는다. 열정과 모습들에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마스터 점수는 225점으로 사전대결 가산점 없이 마스터 점수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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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