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KIA는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노수광(중견수)-서동욱(2루수)-필(1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김주형(우익수)-윤정우(좌익수)-이홍구(포수)-강한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2회초 홈런 2방 포함 대거 7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었던 KIA는 3회초 노수광의 투런 홈런까지 터지면서 선발 전원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리그 8호, 통산 154호, 팀 시즌 3번째 기록이다.
선발 전원 안타는 7회초 강한울의 좌전 안타로 완성됐다. 올 시즌 리그 40호, 통산 741호 올 시즌 팀 3번째다.
한편 한 팀이 선발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을 동시에 달성한 것은 올 시즌 KBO리그 5번째, 통산 70번째고 KIA의 시즌 두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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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