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나유리 기자] '캡틴' 이범호가 동점 투런 홈런포를 터트렸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는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팀이 0-2로 뒤진 2회초 무사 1루 찬스를 맞이했다.
삼성 선발 김기태를 상대한 이범호는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21호 홈런이자 스코어 2-2 동점을 만드는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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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