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대한민국 선수단이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에 52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리우올림픽이 6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을 통해 성대하게 문을 열었다.
리우올림픽은 1896년 그리스에서 근대 올림픽이 처음 개최된 후 120년 만에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열린다. '새로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한시간 가량 개회식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선수단 입장이 시작됐다.
올림픽 전통에 따라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한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주경기장을 밟았다. 이번 대회서 금메달 10개 획득, 종합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 대한민국은 펜싱선수 구본길을 기수로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대한민국은 24개 종목에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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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