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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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한승연, 나쁜 남친 지일주 놓지 못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6.08.05 21: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 한승연이 남자친구를 놓지 못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5회에서는 실연당한 정예은(한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실연당한 정예은은 자신이 지금까지 한 연애를 되돌아봤다. 거지, 개처럼 연애한 자신을 자책했고, 고두영(지일주)에게 분노했다. 고두영은 나쁜 남자친구였다. 약속 시간엔 매일 늦고, 잠수타기 일쑤였다. 1주년 기념일엔 사은품을 선물로 줬다. 정예은은 "그러면서 밝히긴 엄청 밝혀요. 내가 지 전용 창녀야?"라며 분노의 양치질을 했다.

울적한 정예은과 다른 하우스메이트들을 위해 강이나(류화영)는 각자 남자들을 초대하는 수컷의 밤을 제안했다. 마침 주인 할머니는 마침 바캉스를 떠났고, 하우스메이트들은 각자 남자를 초대하기 시 작했다.  

유은재는 짝사랑 중인 선배 신율빈을 초대하고 싶었다. 윤종열(신현수)은 그 남자가 자신이라고 착각했다. 이후 유은재의 짝사랑 선배를 알고 실망한 윤종열. 유은재가 자신 앞에서 신율빈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 콧물을 흘리자 윤종열은 유은재의 콧물까지 닦아주었다.

윤종열은 파티에 남자를 데려오지 않으면 무시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자신이 가겠다고 말했다. 사례는 영화 3번. 하지만 유은재는 "왜요?"라고 계속 물었고, "자원봉사다. 이 둔팅아"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분노하고 우울해했던 정예은은 한 사고를 보고 고두영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정예은은 고두영 집으로 달려갔지만, 고두영은 멀쩡했다. 이를 확인한 정예은은 "망할 새끼. 멀쩡하잖아"라며 다시 분노했다.

이후 파티를 준비하는 벨 에포크 4인방. 헬륨가스를 마신 목소리로 진지한 얘기를 하는 모습에 모두가 웃었고, 다들 즐겁게 수컷의 밤 준비를 했다. 하지만 그때 송지원 아빠가 불시에 이들의 집에 온단 소식이 전해졌다. 곧바로 벨이 울렸지만, 다행히 윤종열이었다. 네 사람과 윤종열은 함께 집을 깨끗이 치웠다.

아빠가 가고난 후 다시 파티 준비를 시작했다. 그때 정예은은 "뭐하냐?"란 고두영의 문자를 받았다. 고두영을 만난 정예은은 "그동안 고마웠어.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제대로 헤어지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이에 고두영은 "말해봐. 나랑 헤어지고 싶어?"라고 물었다.


이에 정예은은 고개를 저었고, 고두영은 "근데 왜 그런 말을 해?"라고 말했다. 정예은은 "그건 오빠가"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정예은은 "저 남자를 좋아하면 안 되는 이유는 수만 가지. 그 사람을 좋아해도 되는 이유는 딱 한 가지. 좋아하니까. 너무너무 좋아하니까"라고 독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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