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굿 와이프' 전도연이 MJ에 남았다.
5일 방송된 tvN '굿 와이프' 9회에서는 MJ 로펌 대표 서명희(김서형 분)이 김혜경(전도연)과 이준호(이원근)을 불러 경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명희는 김혜경에게 이준호와의 경쟁에서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서명희는 김혜경이 감정적으로 나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고, 이준호는 웃음 지었다.
그러나 이준호는 기분에 취한 나머지 클럽에서 만난 여자가 건넨 약을 먹고 취해 버렸다. 그리고 김혜경은 이준호의 실수를 덮어줬다.
결과 발표 날. 김혜경과 이준호는 동시에 문자를 받았다. 이준호는 먼저 불리는 사람이 불리 하다며 겁을 줬고, 그의 예상 대로 먼저 불린 이는 김혜경이었다.
그러나 서명희는 김혜경에게 “축하한다. 김혜경씨. 앞으로 힘든 일 많을 거다. 적은 인원으로 일을 더 많이 해야 한다”라며 그녀가 이준호 대신 로펌에 남게 됐다는 사실을 전했고, 김혜경은 비로소 웃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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