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나유리 기자] '라이온킹' 이승엽이 달아나는 홈런을 터트렸다.
이승엽은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1,2루 찬스를 맞이했다.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해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승엽은 초구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18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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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