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은 특별 출연 배우들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인천상륙작전'은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압도적인 연기 뿐만 아니라 김선아, 김영애, 박성웅, 추성훈의 특별한 출연이 돋보인다.
먼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선아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 분)와 켈로부대원들의 첩보활동을 긴밀히 돕는 켈로부대원 김화영으로 등장한다.
숱한 위험 속에서도 해군 첩보부대원과 켈로부대원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하는 김선아는 매 장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김영애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의 어머니 나정임 역으로 등장한다. 김영애는 장학수를 향한 애틋한 모정과 기다림으로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박성웅은 장학수가 북한군에 잠입하기 위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북한군 박남철로 분한다. 박성웅은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장학수와의 팽팽한 대결로 관객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북한군 백산 역의 추성훈은 장학수 역 이정재와의 액션연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냉철한 북한군 백산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추성훈은 운동선수 출신다운 다부진 액션과 묵직한 연기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7월 27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