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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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양상문 감독 "선수들의 투지가 승리 원동력"

기사입력 2016.08.04 23:3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연장 접전 끝 승자가 되면서 2연승을 달렸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1차전 맞대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과 함께 두산과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날 LG는 5선발 후보 임찬규가 5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준형(2⅔이닝)-임정우(1이닝)-윤지웅(2⅔이닝)이 연장 12회까지 2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과 양석환이 각각 홈런을 날린 가운데 연장 12회초 주자 1루 상황에 히메네스가 결승 2루타를 날렸다.

경기를 마친 뒤 "끝까지 이기겠다는 선수들의 투지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임찬규, 이준형 등 투수들이 공격적으로 던져줬고, 타자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무더운 날씨에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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