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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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탈환' 김기태 감독 "김주형, 멋진 활약 해줬다"

기사입력 2016.08.04 22:1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살얼음판 승부에서 승리를 거뒀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경기 중반까지 엎치락 뒷치락 불안한 승부를 펼치던 KIA는 후반 단 한방으로 승부를 갈랐다. 8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실책성 플레이가 겹쳐 동점을 만들었고, 2사 1,2루에서 대타 김주형이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마무리 임창용은 1이닝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세이브째를 챙겼다. 

이날 SK가 패하면서 KIA는 하루만에 4위로 재등극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김주형이 결정적인 순간에 멋진 활약을 해줬고, 마운드에서는 최영필, 김광수, 임창용 등 베테랑이 시작해 베테랑이 마무리짓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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