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나유리 기자] 김주형 '대타 카드'가 성공했다.
KIA 타이거즈 김주형은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4-4 동점 상황이던 8회말 2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대타로 나선 김주형은 좌완 권혁을 상대해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재역전 스리런 홈런이 됐다. 김주형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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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