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X안정환, 리우올림픽 첫 축구경기 중계 '명콤비 출격'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김성주와 안정환 콤비가 대한민국의 올림픽 첫 경기를 전한다.

MBC는 5일(한국시각) 오전 7시 30분부터 2016 리우 올림픽 첫 대한민국 경기인 축구 예선 C조 대한민국 대 피지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 리우 올림픽 첫 경기로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영광을 재현하는 발걸음이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계는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가 맡는다.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후 2년 만에 브라질에서 조우하는 세 사람은 오랜 시간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요 경기 등을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 온 바 있다. 

이에 이번 피지와의 경기에서도 전문성과 재미를 바탕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중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중계를 위해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는 3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도착해 미리 호흡을 맞추는 등 중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