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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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브로맨스 "첫무대 긴장 많이 했다…허공보고 노래"

기사입력 2016.08.03 16:45 / 기사수정 2016.08.03 16:4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데뷔 22일 차 보이그룹 브로맨스가 첫 방송 비화를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브로맨스와 걸그룹 스텔라가 출연했다.

'여자 사람 친구'로 데뷔한 브로맨스는 신인답지 않은 노래 실력으로 라이브를 선사했다. DJ 김창렬은 "안 떨고 무대를 잘 하는 것 같다. 첫 방송때는 어땠나"고 질문했다.

브로맨스 멤버들은 "첫 방송 당시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정말 많이 떨려서, 노래를 부르기도 벅찼다. 무대에서 내려올 때는 다리가 풀리기도 했다"고 답했다.

브로맨스의 둘째 박현규는 "저는 지미집 카메라를 잘못 찾아서 허공을 보면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스텔라 효은은 "카메라에 불이 켜지면 카메라를 잡아 먹어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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